모리스 옵스펠드 무역개선과 중국시장 문제

국제경제 석학 모리스 옵스펠드는 최근 금융안정콘퍼런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1기 당시의 무역 신뢰도와 현재의 무역 환경을 강조했다. 그는 무역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다른 요구가 발동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중국 시장을 놓치는 것은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무역 확대를 위한 CPTPP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무역 개선: 지켜야 할 신뢰의 기준

모리스 옵스펠드는 기자회견에서 무역 개선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합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역의 신뢰성이 결여되면 모든 거래가 불확실해지고, 경제 안정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적임을 시사했다. 옵스펠드는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한 통상 정책을 예로 들며, 그 당시의 합의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강조했다. 그는 "무역의 규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기업들이 불합리한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역할과 의지가 부족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향후 미국과 그 파트너국 간의 새로운 무역 합의가 이루어져야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고 덧붙였다.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무역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도 위험에 처하게 되고, 이는 글로벌 경제 체계에 또 다른 불안 요소가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중국 시장: 놓쳐서는 안 될 기회

중국 시장에 대한 옵스펠드의 의견은 무역 개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는 "중국 시장을 놓치는 것은 장기적으로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미국 기업들이 중국과의 비즈니스를 맺는 것이 얼마나 전략적으로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발표에서 그는 중국의 경제 성장과 소비 시장의 확대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미국이 이 시장을 소홀히 하는 것은 필수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중국과의 무역이 줄어든다면, 이는 궁극적으로 미국의 경제 성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더불어 그는 "중국과의 무역 확대는 CPTPP와 같은 다자간 무역 협정의 적극적 활용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노력이 이루어져야만 미국이 국제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단순히 무역의 증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CPTPP: 무역 확대의 중요한 요소

CPTPP(포괄적 및 점진적 환태평양 파트너십)는 옵스펠드가 언급한 무역 확대의 중요한 기반으로 등장했다. 그는 CPTPP가 어떻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경제 통합을 증진시키고 미국의 무역 기회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인지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 협정은 참가국들 간의 무역 장벽을 낮추고, 상호 간의 경제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옵스펠드는 "CPTPP의 활용은 미국 기업들이 해외 진출 가능성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제적 관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CPTPP가 세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미국이 글로벌 무역에서의 중심적인 위치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무역 협정들이 성공적으로 운용된다면, 미국 경제는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모든 참가국에게 이익을 안기는 결과로 이어질 것임을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모리스 옵스펠드는 무역 개선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신뢰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또한, 중국 시장에서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며 CPTPP와 같은 다자간 무역 협정의 적극적 활용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점들은 향후 미국의 무역 정책 수립에 있어 매우 중요할 것이며, 국제 경제의 안정성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다음 단계로는, 미국이 중국 시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CPTPP와 같은 협정을 통해 무역 확대를 이뤄낼 필요가 있을 것이다.